미국채권은 미국정부에서 발행되는 채권을 말하며 가장 안전한 투자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초보투자자들은 채권의 이해와 해외투자라는 어려움 때문에 쉽게 접근하지 못했는데 ETF를 활용한다면 쉽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투자 세계에서 미국 국채는 안정성과 일관된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옵션으로 두드러집니다. 미국 정부의 완전한 믿음과 신용으로 뒷받침되는 이 채무 증권은 가장 안전한 투자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미국 국채의 주요 매력 중 하나는 위험이 적기 때문에 위험을 회피하는 개인, 퇴직자 및 기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 있는 선택입니다.
1. 미국채권 투자의 필요성
미국채권이란 미국 연방정부 중에서 재무부에서 발행한 채권을 말하며 미국 재무부 채권(US Treasury Bonds)으로 공식 명칭 합니다. 흔히 미국채라 불리며 가장 안정적인 자산으로 자산 포트폴리오 내에서 주식의 변동성을 상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미국채권 투자가 필요한 이유는 주식의 급격한 변동성을 줄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자산 배분 전략입니다. 여기서 자산 배분이란 적절한 비율로 여러 자산에 골고루 투자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자산의 종류에는 부동산, 주식, 채권, 금, 현금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들은 서로에게 상관관계를 가지며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가격 변동성을 줄이며 수익을 극대화합니다. 특히 채권은 자산배분 전략에서 현금과 함께 전체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2. 미국 채권 ETF 종류
미국 채권은 일반 투자자들도 직접 구매를 통해 투자할 수 있지만 구입 진행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초보 투자자들에겐 채권 ETF를 통해 쉽게 투자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ETF는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주식의 장점을 가지면서 일일이 투자상품을 고르지 않아도 투자 매니저가 알아서 운용해 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채권 ETF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기간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로 나뉘고 대표적인 ETF들만 알아보기로 합니다. SHY는 만기가 1년에서 3년인 미국채에 투자하는 미국 단기 국채 ETF입니다. 자산운용사인 블랙락에서 운용하며, 2002년 7월에 출시하였습니다. ETF 운용자산은 $27.95B이며, 운용보수는 0.15% 내외 수준입니다. 듀레이션은(duration)은 1.82년으로 미국채의 평균 만기는 1.88년 정도입니다. 또한 초단기 미국채 ETF인 SHV도 있는데 이것은 포트폴리오에서 현금성 자산으로 취급된다고 합니다. 듀레이션(duration)이 SHY에 비해 더 크기 때문에 금리의 변화에 좀 더 민감하고 금리 인하기엔 현금성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겠지만 금리 인상기에는 현금성 자산으로의 역할은 떨어집니다. IEF는 만기가 7년에서 10년인 미국채에 투자하는 미국 중기 국채 ETF입니다. 블랙락에서 운용하며 2002년 7월에 출시하였습니다. 운용자산은 $29.16B, 운용보수는 0.15% 내외입니다. 미국 중기채는 채권 금리에 따른 채권 가격의 변동성이 커서 현금성 자산으로의 역할은 없지만 은행 이자보다 더 높은 금리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자산입니다. 하지만 주식처럼 변동성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투자해야 합니다. 중기 미국채(IEF)는 미국 장기채(TLT) 보다 가격변동성이 적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기준 금리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힘들 때 장기채 TLT보다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TLT는 만기가 20년 이상인 미국채에 투자하는 미국 장기 국채 ETF입니다. 블랙락에서 운용하며 2002년 7월에 출시되었습니다. 운용자산은 $39.29B, 운용보수는 0.15% 수준입니다. 중기채 IEF보다 채권 금리에 더 민감하고 가격 변동성도 가장 큽니다. 중기 IEF도 자산 포트폴리오의 안전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하지만 투자기간이 길어지면 IEF보다 TLT가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안전자산의 역할을 훨씬 더 잘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즉, 투자자가 수익률을 높이고 좀 더 장기투자를 원한다면 TLT가 맞을 수 있고 수익률보다는 변동성과 리스크를 줄이고 장기투자할 자금이 아니라면 IEF가 더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3. 미국 채권 ETF 투자방법
예전에는 개인투자자가 미국국채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최근엔 각 증권사에서 직접 투자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각 증권사에서 외화채권 구입목록을 검색하고 국채부터 회사채까지 다양하게 구입가능합니다. 만기도래 시 100% 수익이 가능합니다. 미국 국채 ETF에 투자하는 방법은 우리가 해외주식 구입하는 방식과 유사합니다. 앞서 소개한 미국채권 ETF들을 각 증권사에서 검색 후 해외 주식 장이 열리는 시간에 주식처럼 구매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들 ETF들은 미국시장과 한국시장에 둘 다 상장되어 있으며 보수도 0.15%로 저렴하고 달러로 환전해서 구매합니다. 단 ETF 특성상 만기가 정해지지 않으며 이자수익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국내 증권사들이 미국에 상장된 미국채권 ETF를 모델로 만든 ETF들로 타이거, 코덱스, ace 등 여러 미국 채권형 etf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동일한 지수들을 추종하고 있고 수익률 측면에서도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미국상장과는 다르게 원화투자가 가능하며 연금계좌를 활용하면 좋은 세금해택도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미국상장에 비해서 보수 비용이 높고 직접적인 배당이 없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미국 국채에 대한 투자는 자본을 보존하고 꾸준하고 예측 가능한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오랜 세월에 걸쳐 검증된 전략을 제공합니다.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비할 데 없는 안전성은 자산을 보호하려는 위험 회피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입니다. 미국 국채는 막대한 부의 성장을 위해 설계되지는 않았지만 균형 잡힌 투자 접근 방식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제공하여 고위험 자산을 보완하고 시장 변동성 시기에 신뢰할 수 있는 닻 역할을 합니다. 초보 투자자이든 노련한 전문가이든 미국 국채를 투자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고려하는 것은 재정적 안정을 향한 신중한 조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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